"주말 내내 맑고 덥다" 한낮 31도… 20일 전국 비 예보

입력 2026-05-14 12: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번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고온 현상은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수요일인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우리나라는 당분간 지상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 상공에 기압능(주변보다 기압이 높은 구역)이 자리 잡으면서 북쪽의 한기가 남하하지 못하는 구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하강 기류의 영향으로 구름 발달이 억제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지표면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31도 내외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더위는 계절의 시계를 한 달가량 앞당긴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낮 최고기온이나 평균기온을 기준으로 볼 때 5월 중순임에도 6월 초순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밤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 나들이객과 운전자들은 짙은 안개에도 유의해야 한다.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육지와 바다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중반에 비가 내리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음 주 날씨는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다 차차 흐려지겠으며, 20일에는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점차 낮아져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 유출’ 파문⋯삼성전자 노조도 연관
  • '나는 솔로' 뒷담화 만행, 그 심리는 뭘까 [해시태그]
  • "요즘 결혼식 가면 얼마 내세요?"…축의금 평균 또 올랐다 [데이터클립]
  • 강남구도 상승 전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세기의 담판 돌입…세게 나온 시진핑 vs 절제한 트럼프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피카츄 의자 땜에 장바구니 채웠어요”⋯소비자 경험 확장한 ‘포켓몬 올리브영’[르포]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82,000
    • -1.2%
    • 이더리움
    • 3,356,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3%
    • 리플
    • 2,130
    • -1.11%
    • 솔라나
    • 135,200
    • -3.5%
    • 에이다
    • 393
    • -2.72%
    • 트론
    • 527
    • +1.35%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0.49%
    • 체인링크
    • 15,190
    • -3.49%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