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김영욱, 범천 철도정비단 첨단산단·부전역 환승센터로 '경제 도약' 약속

입력 2026-05-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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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서영인 기자 @hihiro)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서영인 기자 @hihiro)

김영욱 국민의힘 부산진구청장 후보가 “부산진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와 교통, 주거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부지 개발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진구의 미래는 결국 일자리와 교통 혁신에 달려 있다”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부지에 미래형 4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진구는 부산의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상권·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지역”이라며 “첨단산업과 복합환승 기능을 결합하면 부산 경제 재도약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범천 철도정비단 부지, 부산진구 미래 먹거리”

김 후보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부지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부산진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를 단순 개발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일자리 중심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4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디지털·첨단 제조 기반 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진구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부산진구가 소비 중심 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모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반드시 완성”

부전역 개발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김 후보는 “부전역은 부산의 새로운 교통 중심축이 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단순한 환승 기능을 넘어 쇼핑·관광·문화가 결합된 랜드마크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0만 명 주민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고 맞이길 조성 등 기반 작업도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이제는 실행과 완성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현실화되면 서면 상권과 연계한 경제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며 “부산진구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고가도로 철거, 도시 구조 바꿀 전환점”

김 후보는 동서고가도로 철거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동서고가도로는 30년 넘게 도심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주변 상권 형성을 가로막아 온 구조물”이라며 “철거가 이뤄지면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상권과 주거환경 자체가 살아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형 도시사업은 무엇보다 연속성과 추진력이 중요하다”며 “중단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부산진구 변화 흐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생아 부산 1위…가족행복도시 이어가겠다”

김 후보는 현 구정 성과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부산진구는 최근 4년간 인구 증가 흐름을 이어왔고 출생아 수 부산 1위를 기록했다”며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아동·청년·가족·고령 4대 친화도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부산 1위를 기록하는 등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행복주택 확대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행복도시’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맞대결…결국 누가 일했는가의 선택”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후보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 대해서는 “결국 누가 실제로 부산진구를 위해 일해왔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의원 3선과 현직 구청장 경험을 통해 부산시 예산 구조와 행정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지난 16년간의 현장 경험과 성과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진구는 떠나는 도시에서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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