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잇츠 미’ 불 붙었다⋯美 ‘빌보드 200’ 26위 자체 최고

입력 2026-05-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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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는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했다.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93위), 미니 2집 ‘아이 윌 라이크 유(I’LL LIKE YOU)’(94위), 미니 3집 ‘밤(bomb)’(171위)에 이은 4작품 연속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빌보드 ‘월드 앨범’과 ‘톱 댄스 앨범’ 정상을 석권했고, ‘톱 앨범 세일즈’ 3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8위를 비롯해 ‘글로벌 (미국 제외)’ 55위, ‘글로벌 200’ 104위에 자리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일릿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26위,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남다른 중독성을 자랑하는 ‘잇츠 미’는 전날(12일) 기준 벅스 1위를 포함해 플로 2위, 지니 3위, 멜론 ‘톱 100’ 4위 등 국내 주요 실시간 반영 차트 최상단에 올랐다.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도 2위(집계 기간 5월 1일~7일)를 기록하면서 대세 흐름을 입증했다.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에서는 88위(5월 4일 자)로 첫 진입한 뒤 연일 순위를 끌어올려 27위(5월 11일 자)를 찍었다.

‘잇츠 미’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멜로디로 예상치 못한 밈(Meme)을 만들어내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MC 붐이 모두에게 익숙한 전래 구호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를 ‘잇츠 미’의 비트에 맞춰 흥얼거린 장면이 확산한 것.

여기에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유쾌한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글로벌 인기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아일릿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잇츠 미’ 광고 패러디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6~15초 분량의 영상에는 평범한 일상에 뜬금없이 등장해 ‘잇츠 미’를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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