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청렴관리 강화…회계공개 의무화

입력 2026-05-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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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렴체감도 제고방안 시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2일 ‘2026년 학교운동부 청렴체감도 제고방안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운동부의 의사결정과 회계 집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투명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후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점검·지원을 결합한 상시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를 연결하는 청렴추진체를 운영한다. 도내 모든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해 운영과정의 취약점을 사전에 보완한다.

학부모가 운동부 회계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알리미’ 앱을 통한 정보공개도 의무화한다. 기관장이 학교 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간담회도 정례화한다.

청렴도 우수학교에는 훈련용품과 특별훈련비를 지원하는 ‘청렴성장 지원사업’을 도입한다. 운동부 지도자 평가에는 청렴지표를 반영해 다음연도 배정교 선정에 활용한다.

전북교육청은 QR코드 기반 익명신고 시스템도 강화한다. 비위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청렴대응단을 현장에 투입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 청렴안전망을 구축해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투명한 운영으로 2026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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