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사다이내믹스가 콘텐츠를 실제 커머스 매출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조직 확보에 나섰다. 인플루언서 기반 공동구매와 라이브커머스, 인공지능(AI) 광고 제작 역량까지 내재화하며 K-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콘텐츠와 팬덤, 광고, 커머스를 연결하는 통합 구조 구축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레이어링과 페이즈매거진 인수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의 핵심이 단순 사업 확장이 아닌 콘텐츠를 실제 매출로 연결할 실행 체계 확보에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더스타파트너와 엘브이넥서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과 팬덤 기반 콘텐츠 확산 구조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MCN·커머스 운영과 AI 광고 제작 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레이어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공동구매,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등을 수행해온 MCN·커머스 조직이다. 협업 중인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알머드 등 보유·협력 브랜드의 공동구매와 숏폼 콘텐츠, SNS 캠페인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페이즈매거진은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과 광고 소재 제작, 숏폼 콘텐츠 운영 역량을 보유한 AI 마케팅 조직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를 통해 브랜드별 광고 소재와 SNS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고 국내외 마케팅 효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로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킨 뒤 AI 광고로 구매 전환율을 높여 실제 커머스 매출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와 광고, 커머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만든 관심을 실제 구매와 매출로 연결할 실행 체계를 확보했다”며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AI 광고, 커머스를 연결한 K-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레이어링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운영 역량과 페이즈매거진의 AI 광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자체 브랜드와 협력 브랜드의 공동구매, 라이브커머스, 숏폼 콘텐츠 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