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부터 교육·여행 업계까지...가정의달 '가족 소비' 공략 총력

입력 2026-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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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할인·가족 체험·휴양 패키지 등 프로모션 제공
가족 단위 소비 수요 겨냥…업종별 고객 접점 확대

(사진제공=리본카)
(사진제공=리본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고차·교육·여행업계가 가족 단위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 차량 구매, 자녀 체험, 가족 여행 등 관련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할인 프로모션과 참여형 행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20일까지 ‘리본카가 드리는 선물’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영인증중고차 100여 대를 최대 340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타임딜 대상 차량은 가족 단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카니발 등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현대 그랜저 등 준대형 세단이 포함됐다. 리본카는 자녀를 동반한 이동이나 부모님과의 외출용 차량 수요를 겨냥해 실내 공간과 승차감, 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업계는 가족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단위 가족 참여형 행사 ‘맘앤베이비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국 120여 개 웅진북클럽 센터에서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이번 행사는 부모가 참여하는 ‘육아 골든벨’과 아이가 참여하는 ‘육아템 플리마켓’으로 구성됐다. 육아 골든벨은 영유아 발달과 독서 상식 등을 주제로 한 퀴즈쇼 콘텐츠다. 육아템 플리마켓은 옷, 장난감 등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거나 사고파는 장터로, 아이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구매하도록 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여행업계는 가족 휴양 수요를 겨냥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푸꾸옥 풀빌라 노옵션 패키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베트남 푸꾸옥은 가족 여행객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신규 취항한 썬푸꾸옥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을 이용한다. 5성급 리조트 숙박을 포함해 △혼똠섬 케이블카 △엑조티카 빌리지 테마파크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 이용권이 포함했다. 예약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과 야경 투어, 전신 마사지, 망고 도시락 등 특전도 제공한다.

업종별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 키워드는 ‘가족’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은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업종별로 관련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이 활발해진다”며 “고물가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할인 혜택이나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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