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랠리에…원·달러 환율 1460원 근접 ‘2개월만 최저’

입력 2026-05-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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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후 곧바로 하락반전..트럼프 협상 진전 언급도 호재..1455~1470원 등락할 듯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반전했다(원화 강세). 1460원에 근접하며 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개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큰 진전이 있다며 ‘자유 프로젝트’를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증시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했고,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0.8원(0.05%) 떨어진 1462.0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엔 1461.2원까지 떨어져 3월5일(장중 기준 1455.5원) 이래 가장 낮았다. 이날 3.0원 오른 1465.8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장중 1466.0원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역외환율은 상승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1/1466.5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4.7원 올랐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역외시장을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코스피 랠리에 힘입어 하락반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이 워낙 좋아 상방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를 매도하고 있는 모습은 지켜볼 변수”라며 “일단 1460원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나 오늘 원·달러는 1455원과 1470원 사이를 예상해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시각 현재 달러·엔은 0.20엔(0.13%) 내린 157.62를, 유로·달러는 0.0022달러(0.19%) 오른 1.171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24위안(0.03%) 하락한 6.823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289.80포인트(4.18%) 폭등한 7226.79에 거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179억98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617%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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