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스몰 럭셔리’ 열풍...돌체앤가바나 뷰티, 매출 성장 눈에 띄네

입력 2026-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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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4월말까지 매출, 전년대비 59% 폭등
채영 모델 발탁·신제품 출시로 2040 공략 강화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레시룩의 새 얼굴 트와이스 채영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레시룩의 새 얼굴 트와이스 채영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고물가 상황에서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명품 뷰티 제품을 찾는 ‘스몰 럭셔리’ 소비가 확산하며 색조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립 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 중심의 고급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하며 국내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흐름이다.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명품 화장품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는 소비가 증가한 탓이다. 특히 브랜드 색깔이 뚜렷한 립스틱과 쿠션 등 색조 제품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색조 라인을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걸그룹 TWICE 멤버 채영을 대표 메이크업 콘셉트 모델로 내세워 20~4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 신제품 로즈 듀 립 바이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신제품 로즈 듀 립 바이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새롭게 선보인 립 틴트 제품은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듯한 발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맑은 표현이 가능해 여러 번 덧바를 수 있으며 지속력도 강화했다. 여기에 장미 유래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더해 보습감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블러셔 스틱은 촉촉한 질감과 광택을 동시에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여러 번 사용해도 뭉침이 적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할 수 있다. 빛 반사를 활용한 입체감 표현과 간편한 휴대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5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백화점 매장에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구매 고객에게 한정 사은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선물 플랫폼에서는 일부 제품에 대해 맞춤 각인 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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