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버스·택시·화물차 유가연동보조금 6월까지 연장"

입력 2026-04-30 15:0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경제, 태풍 잠시 소강...긴장감 갖고 민생경제 챙기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상향 중인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3월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중동전쟁 협상이 길어지면서 소비심리 둔화, 공급망 영향 등 경제부담이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 경제는 '태풍이 잠시 소강상태'에 있다"며 "정부는 긴장감을 갖고 민생경제를 더욱 단단히 챙기겠다"고 했다. 또 "이번 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이어 기존 50%에서 70%로 한시 상향해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도 6월까지 2개월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연동보조금은 버스·택시·화물차·연안 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경유와 압축천연가스(CNG) 가격이 기준 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유는 l당 1700원을 넘는 금액의 70%, CNG는 1330원/㎥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상한은 l·㎥당 183.21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과 주요 노동현안 대응 방안 등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게 외국인력 정책을 개편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도입부터 근로조건 보호, 이직까지 외국인 고용의 전 과정에 걸쳐 통합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용허가제는 취업 기간과 사업장 제한 등을 완화하되 기업 사정과 내국인 일자리를 고려하여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의 내수 활성화, 지방 관광 활성화 의지도 드러냈다. 구 부총리는 연휴 기간 중 철도, 항공,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의 대폭 확대와 4만5000명 근로자에 주는 반값 휴가비 지원 등 정부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5월 초 연휴 기간을 맞아 국민 여러분들께서 잠시나마 국내 여행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다시 대화하자"
  • 트럼프 “미중 관계 좋아질 것“…시진핑 “적 아닌 파트너돼야”[종합]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23세 장윤기 머그샷
  • 뉴욕증시, 4월 PPI 대폭 상승에 혼조...S&P500지수 최고치 [상보]
  • 고공행진 이제 시작?...물가 3%대 재진입 초읽기 [물가 퍼펙트스톰이 온다]
  • 탈모도 ‘혁신신약’ 개발 열풍…주인공 누가 될까[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93,000
    • -2.04%
    • 이더리움
    • 3,348,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2.06%
    • 리플
    • 2,120
    • -1.94%
    • 솔라나
    • 134,300
    • -5.09%
    • 에이다
    • 392
    • -3.69%
    • 트론
    • 520
    • +0.39%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60
    • -2.63%
    • 체인링크
    • 15,090
    • -2.9%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