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1분기 영업이익 971억원…전년比 361.1% 증가

입력 2026-04-30 13: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온시스템 CI (사진=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 CI (사진=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7482억원, 영업이익 9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6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인수 이후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추진해 온 전사적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3%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1분기에도 원가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3.5%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 기조를 공고히 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동화(xEV) 부문 매출 비중은 29%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대비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에 맞춰 내연기관(ICE)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수요와 전기차(BEV) 신차 효과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2026년에는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확대 및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며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한온시스템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내연기관부터 수소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관세 영향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사적 운영 효율화와 원가율 개선을 통한 기업 펀더멘털 개선에 주력하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축적된 열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적 관점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쇼크…코스피, 7%대 급락 '반도체 투톱' 역대급 폭락
  • [종합] 충청에 AI·반도체·디스플레이 집결…삼성·SK 240조 투자 승부수
  • 유럽의 에어컨 '거울치료', 냉소 나온 이유 [해시태그]
  • 스타벅스 구호·탱크데이 논란…교사 10명 중 9명 "극우화 혐오 표현 심각" [데이터클립]
  • 숏드라마, 짧아서 뜬 줄 알았죠? [엔터로그]
  • 선도함이 곧 표준…후속함·수출 주도권 갈린다 [표류 끝난 KDDX]
  • 현대차,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긴장 지속…기아 노조도 총력투쟁 예고
  • 日서 5만명 몰린 '올리브영 페스타' 美 상륙…K뷰티 영토 넓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0,000
    • +3.55%
    • 이더리움
    • 2,496,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330,200
    • +5.26%
    • 리플
    • 1,638
    • +3.08%
    • 솔라나
    • 124,300
    • +8.37%
    • 에이다
    • 242
    • +4.31%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302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70
    • -0.76%
    • 체인링크
    • 11,590
    • +5.17%
    • 샌드박스
    • 72.81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