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프리마인드, 美 바이오텍 ‘제너럴 프록시미티’ 투자

입력 2026-04-30 10: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도 근접 기술 통해 혁신 치료제 개발 가능성 검토 예정

(사진제공=대웅제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프리마인드 그룹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FMI)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너럴 프록시미티(General Proximit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도 근접은 질병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과 조절 단백질을 연결해 기능을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기술로,` 치료 표적이 되기 어려운 ‘언드러거블’ 단백질까지 공략할 수 있다.

2019년 설립된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이펙톰(Effectome)’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유도 근접 치료제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 심혈관·대사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애브비, 아스텔라스제약, 오노약품공업,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골든 티켓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정부 연구기관인 의료고등연구계획국(ARPA-H)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로부터도 연구 지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다이이찌산쿄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대웅제약과 FMI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너럴 프록시미티와의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등 중장기적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유도 근접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제너럴 프록시미티의 유도 근접 기술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높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 제너럴 프록시미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반도체만 53조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07,000
    • -0.55%
    • 이더리움
    • 3,352,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97%
    • 리플
    • 2,047
    • -0.2%
    • 솔라나
    • 123,900
    • -0.8%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1.92%
    • 체인링크
    • 13,580
    • -0.95%
    • 샌드박스
    • 10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