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AI·디지털 핵심기술 국제표준화 지원 확대

입력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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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AI·디지털 핵심 표준 연구개발과 표준화 포럼 활동을 강화해 국내 핵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AI·디지털 분야에서 피지컬 AI를 포함한 AI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및 빅테크를 중심으로 데이터, 안전·신뢰성, 시스템, 보안 등의 핵심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표준은 우리 제품·서비스 간 상호 호환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시장 선점을 위해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산학연 적시 개발·검증, 표준화 포럼 등을 통해 개발된 표준의 확산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산업계 706개, 학계 75개, 연구계 117개 등 총 898개의 기업·기관을 지원해 국제표준 193건, 국내표준 32건이 제정됐다.

단순 표준으로만 그치지 않고 사업화로 이어져 제품·서비스 72건, 매출액 799억원이 발생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ITU, ISO/IEC JTC 1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국내 전문가 388명(누적)이 의장단으로 진출해 국제표준 의제 주도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전환(AX)이 공공·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아젠다로서 AI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AI 표준 집중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부상 중인 △피지컬 AI △AI 에이전트 간 연동 △GPU 연동 및 최적화 △AI Ready-Data 등을 비롯한 10개 분야의 표준 개발 지원과 함께, 민간 중심의 표준 확산 및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피지컬 AI △AI 안전·신뢰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을 포함한 7개의 신규 포럼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표준을 확보하여 외산 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를 포함한 디지털 全 분야의 표준화를 적극 지원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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