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청년창업 공약 발표…“1인당 최대 6000만원 지원”

입력 2026-04-28 16:2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간담회:청년기업가 및 예비창업자 편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간담회:청년기업가 및 예비창업자 편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청년창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청년창업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캠퍼스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청년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1000명의 창업 도전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39세 이하 서울 거주 청년 중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창라톤(창업+마라톤)’을 진행해 창업 도전자 1000명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신촌과 관악, 청량리 등에 조성될 ‘창업도전캠퍼스’에서 선발된 생계, 자본, 공간, 주거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 기간에는 월 수당 100만원이 지급되며 서울시 공공 문제와 관련해 12개월간 해법을 만들어 제안하면 약 4000만원을 지원한다. 1회차 2000만원은 모두 지급되며 나머지 2000만원은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현금 지원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월 수당 100만원 중 50만원은 바우처(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소모성 비용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 데이터와 경험은 ‘서울 창업 경험 은행’에 등록돼 공공 자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100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도 조성한다. 정 후보는 “경쟁력 있는 창업모델을 만들어 낸 초기 창업가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초기 창업가에게 민간 투자의 문은 좁을 수밖에 없어 서울시가 그 간극을 메우는 첫 번째 투자자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가 기준을 39세 이하로 설정한 데 대해서는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등 기존 창업지원 정책 청년 기준과도 일치하는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청년의 상한선”이라며 “중·장년층과 달리 청년은 실패를 감당할 경험·자본·완충지대가 전혀 없어 공공이 첫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87,000
    • -0.87%
    • 이더리움
    • 3,35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46%
    • 리플
    • 2,125
    • +0.24%
    • 솔라나
    • 135,500
    • -2.94%
    • 에이다
    • 394
    • -1.01%
    • 트론
    • 522
    • +0.97%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2.34%
    • 체인링크
    • 15,170
    • +0.33%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