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리서치센터, '전통 금융의 블록체인 수익 구조' 보고서 발간

입력 2026-04-28 09: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빗 리서치센터)
(코빗 리서치센터)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수익 구조를 분석한 보고서 '전통 금융의 블록체인 수익 구조'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수익 모델이 △토큰화 수익 모델 △크립토 수익 모델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토큰화 수익 모델은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는 과정에서, 크립토 수익 모델은 가상자산 자체의 거래·수탁·결제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수익원은 발행 수수료, 운용보수, 거래 수수료, 청산 수수료 등으로 전통 자본시장의 수수료 체계와 유사한 구조를 따른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명확한 경쟁 우위가 기존 고객 기반과 규제 인프라를 보유한 대형 금융기관에 있다고 짚었다. 블랙록과 JP모건의 예를 들며 기존 고객 기반이 수익화의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스닥의 토큰화 증권 거래 규칙 변경 승인과 뉴욕증권거래소(NYSE)/ICE의 OKX 전략 투자 등 전통 거래소의 본격 진입을 두고 2차 시장 유동성 구조를 바꿀 변수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울러 토큰화 수익 모델의 성패가 투자자층의 핵심 수요와의 정합성에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기관투자자의 핵심 수요는 실시간 결제, 담보 이동 효율화 등 운영 효율성에 집중된 반면, 고액자산가(HNWI)는 부분 소유권을 통한 사모시장 접근성 개선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현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사도 블록체인 기반 상품 출시를 준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해외 선도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번 보고서가 국내 금융권이 신규 사업 영역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68,000
    • -2.33%
    • 이더리움
    • 3,416,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18%
    • 리플
    • 2,078
    • -2.81%
    • 솔라나
    • 125,600
    • -3.24%
    • 에이다
    • 368
    • -2.65%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246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3.1%
    • 체인링크
    • 13,830
    • -2.26%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