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2026 포니정 학술연찬회’ 열고 연구자 성과 공유

입력 2026-04-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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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6년도 학술지원 수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니정재단)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6년도 학술지원 수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6 포니정 학술연찬회’를 열고 재단 지원 연구자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신규 선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올해 신진연구자로 선발된 김진영 서울대학교 박사(과학철학), 박초롱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한국사학), 이경민 서울대학교 박사(중국어음성학) 등 신규 연구자와 장학생, 기존 수혜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학생 3명의 논문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 학술지원 신진연구자인 김효정 명지대학교 교수, 김유정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강명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올해 선발된 장학생과 연구자에 대한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포니정재단은 올해 학술지원 신진연구자 3명과 인문연구장학생 16명, 해외박사장학생 8명 등 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치열하게 도전을 이어간 인재들의 성과를 직접 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가 학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고(故)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2005년 설립됐다. 2020년부터는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대학원 인문학 전공 석·박사 수료생에게 연간 석사 1000만원, 박사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박사 취득 5년 이내 신진연구자에게 연구비와 출판지원금을 제공하며 인문학 인재 육성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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