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베트남, 기회의 땅 넘어 미래 파트너…AI·에너지 협력 확대”

입력 2026-04-23 22: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베 협력 30년…첨단·디지털로 질적 전환 필요”
“AI·에너지 전환, 양국 시너지 핵심 축 될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베트남을 단순한 투자처가 아닌 ‘미래 공동 파트너’로 규정하며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중심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에서 “베트남은 더 이상 기회의 땅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30여 년간 교역과 투자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향후 협력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투자·무역 △AI 및 첨단 기술 △에너지 전환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단순 규모 확대를 넘어 첨단 제조, 서비스, 디지털 분야로 협력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AI 협력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술력과 베트남의 젊고 역동적인 인재가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이미 양국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나고 과감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다음에는 결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한·베 경제협력이 제조업 중심에서 AI·에너지 기반 산업 동맹으로 전환되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2026년에도 팅커벨이 비처럼 쏟아져"…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부터? [해시태그]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대기업 저승사자' 조사국 21년 만에 부활...주병기 "중점조사기획단 신설"[종합]
  • 올해 1분기 출생아 수 7년만에 최대…증가율·증가 폭은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43,000
    • -1.55%
    • 이더리움
    • 3,071,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1.64%
    • 리플
    • 1,972
    • -1%
    • 솔라나
    • 124,100
    • -0.72%
    • 에이다
    • 355
    • -0.84%
    • 트론
    • 552
    • -0.36%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2.06%
    • 체인링크
    • 13,920
    • -1.07%
    • 샌드박스
    • 10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