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AI 활용 차세대 금융 로드맵 제시

입력 2026-04-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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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삼성SDS 황수영 금융담당(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22일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삼성SDS 황수영 금융담당(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22일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금융 혁신 전략과 실행 방향을 소개했다.

인더스트리 데이는 금융, 공공, 제조·유통, 국방 등 주요 산업 고객을 초청해 삼성SDS의 핵심 솔루션과 서비스,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 산업의 AI 전환이 빨라지는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IT 시스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S는 최근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뱅킹’, ‘중장기 IT 인프라 최적화’ 사업 등 금융권 주요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금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 IT 담당자와 의사결정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환 금융컨설팅팀장(상무)은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역량과 실제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금융업 환경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AI 기반 금융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삼성SDS 차세대 보험 시스템 구축 솔루션 'NFC(NexFinance Core) 2.0' △AI 코드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발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반 '금융 코드 현대화' 사례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글로벌 개발센터(GDC) 협업 사례 등 다양한 금융 IT 혁신 방안이 소개됐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통해 기존 C언어 기반 시스템을 Java 코드로 전환한 국내 증권사의 사례는 높은 전환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지연돼 온 금융 시스템 현대화 과제를 해결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삼성SDS는 자사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의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신규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시스템 현대화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GDC 협업 모델을 소개하며 금융권 IT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AX 전환 속도 제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SDS는 현재 중국·베트남·인도 3국에서 전문 인력 약 5000명을 기반으로 GDC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3월 공공 업종 세미나에 이어 제조, 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별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속 확대하고, 생성형 AI와 업종 특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S 황수영 금융 담당(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금융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혁신 방향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삼성SDS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AX 전환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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