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초반 640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밀려 6380선에서 횡보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포인트(0.09%) 내린 6382.4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인 9시 32분경 코스피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6404.03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6421억원, 기관이 8013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조539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금속(2.52%), 운송장비‧부품(1.50%), 화학(1.00%), 부동산(0.79%), 소형주(0.51%) 등이 강세다. 반면 보험(-2.08%), 건설(-1.84%), 통신(-1.44%), 운송창고(-1.30%), 종이‧목재(-1.3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7%), HD현대중공업(8.16%)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65%), 현대차(-2.01%), SK스퀘어(-1.11%), 두산에너빌리티(-1.21%), 삼성바이오로직스(-0.72%), 기아(-0.97%)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8포인트(0.85%) 내린 1168.9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42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876억원, 기관이 27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코프로(-1.34%), 에코프로비엠(-2.04%), 알테오젠(-2.57%), 레인보우로보틱스(-1.50%), 삼천당제약(-17.67%), 리노공업(-0.93%), 코오롱티슈진(-3.64%), 에이비엘바이오(-5.00%), HLB(-3.37%), 리가켐바이오(-1.75%) 등 일제히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지수는 6400을 반짝 돌파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외국인 수급이 이탈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 속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를 제외한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