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풍산, 방산사업 이익률 전망 하향…목표가 7%↓"

입력 2026-04-16 07: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풍산에 대해 방산사업 이익률 전망치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6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7.4%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풍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6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730억원, 영업이익 1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66.6% 증가한 수준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적용되는 동 가격이 톤당 1만2576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9.6% 상승했다"며 "여기에 3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구매와 판매 기준 동 가격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동 가격 상승 효과가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신동과 방산사업의 적정 가치를 각각 3200억원, 4조2560억원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방산사업을 인적분할하고 풍산홀딩스의 지분 38%를 1조5000억원에 매각하는 딜이 추진되다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방산사업의 가치를 3조9474억원으로 계산한 셈인데, 딜이 무산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풍산 입장에서 방산사업의 가치가 성에 안 찼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딜이 완전히 끝난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이후 매각 딜이 다시 추진된다면 방산사업의 가치는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며 방산사업의 가치를 4조원 이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동 가격 전망은 상향했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방산사업 이익률 전망치를 낮춘다"며 "해외 자회사에 대한 관리 능력, 핵심인 방산사업의 매각 가능성 등 투자자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산사업의 시장 가치가 적정 가치의 70%에 불과하다는 투자 매력을 놓치기 아깝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세권·대단지에 청약 수요 집중…주택시장도 ‘기본기’ 주목
  • 靑 “호르무즈 파병, 다양한 방식 검토 단계…결정된 것 없어”
  • 2026 KBO리그 가을야구 매직넘버·트래직넘버 카운트 [그래픽 스토리]
  • 금융노조 3만명 총파업⋯‘2차 파업’ 시 업무 차질 우려 [공공기관 빅뱅]
  • 발전5사 통합본사 1800명 규모…입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연계 [공공기관 빅뱅]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4.7억 시대⋯가격 부담에 ‘내 집 마련’ 저울질
  • '역대 2위' 7월 경상수지, 400억달러 흑자 벽 또 넘었다⋯39개월째 흑자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음주운전, 용납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41,000
    • -1.83%
    • 이더리움
    • 3,356,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344,400
    • -3.2%
    • 리플
    • 1,921
    • -3.03%
    • 솔라나
    • 140,200
    • -1.41%
    • 에이다
    • 292
    • -3.31%
    • 트론
    • 455
    • +1.11%
    • 스텔라루멘
    • 251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1.59%
    • 체인링크
    • 16,060
    • -2.73%
    • 샌드박스
    • 52.0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