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00명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실질적 학교자치' 실현

입력 2026-04-15 10: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자치의 핵심 축인 운영위원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형식적 운영을 넘어 실질적 의사결정 구조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운영위원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번 연수는 ‘역할 재정립’에 방점이 찍혔다.

학교운영위원회는 법적으로 학교 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지만, 현장에서는 형식적 참여에 그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위원장의 리더십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구조다.

강영길 전 신정고 교장이 '운영위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짚고, 김남숙 명문초 행정실장은 관련 법령과 절차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안내한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운영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핵심은 ‘작동하는 학교자치’다.

위원장이 단순 회의 주재를 넘어 학교 구성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결국 학교운영위원회의 수준이 학교 자치의 수준을 좌우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자율과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자치가 내실 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태계 훼손도 금융 리스크…韓 기업도 지속가능금융 전환 불가피” [2026 GSSF]
  • [종합]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가결 찬성률 73.7%⋯총파업 우려 해소
  • '대기업 저승사자' 조사국 21년 만에 부활...주병기 "중점조사기획단 신설"[종합]
  • 올해 1분기 출생아 수 7년만에 최대…증가율·증가 폭은 역대 최대
  • SK하이닉스도 ‘1조달러 클럽’ 가입…삼전 이어 韓 두 번째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이란전 불확실성에 혼조…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서소문 고가 붕괴 여파 이틀째…첫차부터 일부 열차 운행 중단
  • “레이저로 한 층씩 쌓는다”…절삭 대신 적층하는 3D 프린팅 임플란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20,000
    • -2.08%
    • 이더리움
    • 3,066,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2.78%
    • 리플
    • 1,967
    • -1.6%
    • 솔라나
    • 123,700
    • -1.51%
    • 에이다
    • 354
    • -1.39%
    • 트론
    • 552
    • -0.9%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1.73%
    • 체인링크
    • 13,910
    • -1.56%
    • 샌드박스
    • 10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