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유노비아 흡수합병에 8%↑…R&D 내재화 기대

입력 2026-04-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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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상승세다. 신약 연구개발(R&D) 계열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24% 오른 2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전일 장 종료 후 100%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 없이 진행하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이달 30일, 합병기일은 6월 16일이다.

일동제약은 2023년 11월 R&D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유노비아를 설립했지만, 최근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시 통합에 나섰다. 회사 측은 조직 일원화를 통해 운영 안정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R&D 자산을 내재화해 신약 개발 과제를 보다 연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 관리의 집중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의 주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맡아왔다. 지난해 GLP-1RA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톱라인 데이터를 도출했고, P-CAB 계열 위장질환 치료제 파도프라잔은 임상 3상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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