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소기업 남유럽 시장 진출 밀착 지원

입력 2026-04-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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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과 ‘2026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K-뷰티·푸드 등 소비재 기업 호응, 대·중소 상생형 해외 진출 지원 모델 확산
한경협 경영자문단, 유망 중소기업 대상‘1대1 심층 컨설팅’실시

▲한경협 표지석. (한경협)
▲한경협 표지석. (한경협)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롯데홈쇼핑이 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브랜드 엑스포주의 사전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남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뷰티, K-푸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롯데홈쇼핑의 브랜드 엑스포 설명 및 간담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남유럽 시장 구조와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경협 경영자문단 소속 송주호 자문위원( 넥센타이어 유럽총괄 전무)은 남유럽을 포함한 오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프로세스,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수출 로드맵 구성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한경협 경영자문단 소속 해외 진출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 중 선발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한 자문위원들과 마주 앉아 남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전수받고, 실제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대기업 임원으로서 축적한 다년간의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아란스토리’의 경우 단청, 훈민정음 등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 여행키트로 미국·일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실제 장기 계약으로 이어지는 B2B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윤기섭 자문위원(전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은 △바이어 타깃 설정 △글로벌 B2B 플랫폼 활용 전략 △계약 전환율 향상 등 아란스토리가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지난해 중앙유럽 진출 지원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남유럽 시장의 거점인 스페인 진출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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