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0도 ‘쌀쌀’...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입력 2026-04-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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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수요일인 8일은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로 내륙을 중심으로 0℃ 안팎까지 내려가며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9℃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 남부내륙과 전라권, 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나타날 수 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오후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편 강원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 시간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축적되며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다.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 질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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