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오픈AI와 협약...챗GPT로 ‘이마트 장보기’ 성큼

입력 2026-04-06 15:4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그룹은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인공지능(AI) 커머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유통사 최초로 오픈AI와 AI 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AI 커머스 기반 유통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MOU에 대해 ‘AI 퍼스트’가 새로운 표준이 될 미래유통을 철저히 대비해 국내 AI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사장),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AI 커머스 본격 도입, AI 쇼핑 에이전트 개발, AX(AI Transformation)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에 걸쳐 AI 커머스를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 사장은 “AI 커머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이분법을 넘어 미래 유통시장의 뉴노멀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맞춤형 초개인화 AI 커머스를 선도하고 그룹의 체질 자체를 ‘AI 퍼스트’로 내재화시켜 ‘유통의 신세계’를 끊임없이 고객중심으로 혁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AI 기반 초개인화한 고객 경험을 실현하고 AI 커머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차세대 AI 커머스 구축에 양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이마트의 모든 상품에 대해 검색부터 결제, 배송까지 쇼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챗GPT 기반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을 구축한다. 연내 이마트 앱에 탑재할 수 있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AX 협력 체계도 구축해 다양한 방식으로 AI 내재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픈AI는 디지털 변화 수용성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AI 커머스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수한 활용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경훈 대표는 “오픈AI는 신세계그룹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실험하고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종합] “치킨·삼계탕 먹으러 간다”…젠슨 황, 코리아 만찬서 드러낸 韓 애정 [컴퓨텍스2026]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후 더 뛴 공포지수…VKOSPI 올해 평균보다 37%↑
  • 2026 KBO 올스타전 투표 방법…현재 1위는?
  • 상위권 VC 돈 몰린 곳 보니…바이오·AI 두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45,000
    • -5.28%
    • 이더리움
    • 2,906,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25,300
    • -4.49%
    • 리플
    • 1,869
    • -4.79%
    • 솔라나
    • 117,500
    • -3.69%
    • 에이다
    • 331
    • -5.16%
    • 트론
    • 499
    • -3.29%
    • 스텔라루멘
    • 347
    • -1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2%
    • 체인링크
    • 13,050
    • -3.62%
    • 샌드박스
    • 99.6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