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순항 중…달까지 절반 이상 갔다

입력 2026-04-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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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공개한 아르테미스 2호에서 촬영한 달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공개한 아르테미스 2호에서 촬영한 달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순항을 이어가며 목적지인 달까지 향하는 거리의 절반 이상을 통과했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나사는 “주목하라. 우리는 달로 향하고 있다”며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비행사들이 목적지인 달까지 거리의 절반 이상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나사는 웹사이트에 아르테미스 2호의 운항 정보를 공개했는데 미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달까지의 거리가 11만 마일(약 17만7000km)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 5일 차가 되는 다음날에는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영향권에 진입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는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중력이 지구의 중력보다 더 크게 작용하는 지점을 통과한다는 의미다.

나사는 우주선 내 우주비행사들이 탑승한 ‘오리온 캡슐’에서 촬영한 달의 모습도 공개하는 등 임무가 무사히 진행 중이란 점을 강조했다.

아르테미스 2호의 주요 임무는 지금까지 인류가 보지 못했던 달의 뒷면을 최초로 관찰하는 것으로 임무가 무사히 진행된다면, 우주비행사들은 10일에 태평양에 착륙할 예정이다.

한편 아르테미스 2호는 1970년대까지 진행됐던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달로 향하는 유인우주선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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