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조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전담 조직 출범

입력 2026-03-31 16: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새만금 9조원 투자 프로젝트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도-현대차 투자협약 이행 점검 회의’에서 “새만금 투자를 뒷받침할 전문 조직을 그룹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꾸려진 조직은 ‘RH(로봇·하이드로겐) PMO(프로젝트관리기구)’로 총 40명 규모에 임원급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사장은 “이 정도 규모의 전담 조직을 별도로 구성한 것은 그룹 내에서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 부사장은 “내년부터는 실제 공사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연내 설계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9년까지 새만금에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만금은 철도, 항만, 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으며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규모인 409㎢(약 1억2000여만 평)의 대규모 개발 부지를 갖췄다.

신 부사장은 투자 배경과 관련해 “새만금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특히 태양광 중심의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84,000
    • -1.85%
    • 이더리움
    • 3,148,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10.82%
    • 리플
    • 2,059
    • -2.51%
    • 솔라나
    • 125,900
    • -2.78%
    • 에이다
    • 371
    • -2.88%
    • 트론
    • 528
    • -0.19%
    • 스텔라루멘
    • 219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3.85%
    • 체인링크
    • 14,040
    • -3.57%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