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 나선다

입력 2026-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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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노동계 참여로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체계 구축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과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과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대현 제2차관은 "카지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사원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업계, 노동계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종사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산업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문체부와 제주도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국내 카지노 영업장 종사원의 신체·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카지노 이용자의 폭언, 간접흡연 등 근로환경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국내 총 18곳의 카지노 중 문체부는 육지 10곳(외국인 전용 카지노 9곳, 내국인 출입 카지노 1곳), 제주도는 8곳에 대해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문체부는 카지노 종사원의 근로환경 개선 관련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현황 조사와 정책 연구를 통한 관리·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현장 중심 정책과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표준 지침을 마련해 카지노 산업이 국민 신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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