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밸류업 계획 발표⋯“주당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 유지”

입력 2026-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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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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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6일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27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전날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배당 확대 기조에 맞춰 한양증권은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배당 정책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수익 구조 다각화와 자본 효율성 극대화 전략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활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인력 기반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중개 및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해 시장 변동성 영향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 원, 당기순이익 5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37.6%, 43.7% 성장한 수치로 ROE는 10%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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