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WCN 2026에서 ‘OCT-648 과제’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입력 2026-03-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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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이상민 기자 imfactor@)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이상민 기자 imfactor@)

오스코텍은 이달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신장학술대회(WCN)에서 OCT-648 과제인 NUAK1 억제제 전임상 후보물질군의 동물모델 개념입증(PoC)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인 OCT-648 과제는 NUAK1을 타깃으로 섬유화 활성 유전자의 핵 내 신호를 차단해 섬유화 초기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NUAK1 억제를 통해 신장 섬유화의 핵심 전사 조절 경로인 YAP/TAZ 신호전달을 간접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신장 질환의 공통 병리 기전인 섬유화 진행 자체를 표적하는 차별화된 접근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임상 신장 섬유화 모델에서 진행된 조직병리 분석 결과 NUAK1 억제제는 섬유화 면적 감소, 섬유아세포 활성 억제, 콜라겐 축적 감소 등 일관된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여 용량이 높아질수록 섬유화 지표가 비례적으로 감소하며 안정적인 약물 효과를 보여줬다.

이번 WCN 2026에서는 NUAK1 억제제 후보물질군의 신장 섬유화 전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합류한 오스코텍 심혜석 상무를 비롯한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NUAK1 억제제의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기존의 만성 신부전증 치료제는 궁극적으로 섬유화의 진전에 따른 신장 기능 상실을 막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신장의 섬유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게 대두되고 있다”며 “오스코텍의 NUAK1 억제제는 섬유화 초기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신장 질환의 단계 및 원인에 상관없이 모든 신부전증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졌으며 NUAK1 선택성으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안전성을 확보한 후보물질”이라고 강조했다.

곽영신 연구소장은 “OCT-648 과제와 관련해 올 상반기 중으로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하반기 전임상 개발을 개시하여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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