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펀드 사기’ 김재현에 4억5000만원 추가 환수

입력 2026-03-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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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뉴시스)
▲옵티머스자산운용 (뉴시스)
검찰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주범인 김재현 전 옵티머스 대표에게 추징금 4억5000만원을 추가 환수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은 김 대표에게 선고된 추징금 751억7000만원 중 4억5000만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은 김 대표의 아내 명의로 된 청담동 아파트 전세금 9억4000만원을 추징보전한 뒤 임대인이 보증금 상당액을 공탁하자, 김 대표 아내에게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을 제기해 4억5000만원을 배당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으로 기소된 김 대표가 2022년 7월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뒤 차명투자금, 리조트 회원권 등을 확보해 추징을 집행하면서 현재까지 총 193억 8000만원을 환수했다.

추징된 금액은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 제6조에 따라 범죄 피해자들에게 환부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펀드 사건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500억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채권을 인수하거나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해 1000여 명에게 5000억원대의 피해를 준 대형 금융 사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김 대표는 2022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검찰은 “앞으로도 철저한 범죄수익환수를 통해 부정한 이익을 박탈하고 경제범죄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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