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기후변화 대응 체계 지속 고도화 [안전경영]

입력 2026-03-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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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에 사용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기로 (사진=현대제철)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에 사용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기로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1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평가기관이다. CDP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에서 기업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은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 결과에 따른 대응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대비 한 등급이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추진 성과, 공급망 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정책 고도화와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제철은 최근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가동하며 기존 자사 고로 생산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 강판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제품의 영역을 수요 산업 전반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에너지강재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의 제작 및 평가를 완료해 고객사와 소재 적합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실질적인 성과를 토대로 현재 다양한 글로벌 인증 및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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