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HD현대, 자회사 수익 성장·브랜드 로열티 증가…안정적 DPS 성장"

입력 2026-03-20 08:0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
(LS증권)

LS증권은 HD현대에 대해 HD그룹 지분구조 변화는 HD현대 기업가치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로열티 재산정과 배당성장이 추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41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6만10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의 주요 자회사 중 하나지만 최근 2년간 저조한 수익성과 비상장사로 제한적인 정보에 따라 시장 관심이 적다"며 "최근 중동 사태로 에너지 산업 특성상 종전 이후에도 상당 기간 정유 공급 차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동사 정제 마진을 전년대비 약 62% 증가한 배럴당 $32.7/bbl로 추정(경질, 중간유분, Spot 가격 기준)한다"며 "올해 중동 이슈로 정제마진과 Aromatics 스프레드 개선을 전망한다. 이는 PX에 특화된 HD현대케미칼 수익성도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대폭 개선에 따라 HD현대 배당재원 확충뿐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도 "단,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에 따른 가동율 하락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말 추진하던 로보틱스 기업공개(IPO)는 올해 불거진 중복상장 이슈에 따라 중단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30% 이상 보유에 해당하는 90% 지분율에 따라 PlanB 대두 가능성이 있다. HD현대 주주에 대한 보상책들이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상장이 폐지되거나, 기존 주주에 대한 보상책이 강화될 경우 성장성이 높은 로봇산업 가치가 HD현대에 귀속됨으로 기존에 장부가치 혹은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가치로 인식되던 HD현대로보틱스 가치의 재발견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면서 "정유 및 로봇의 가치 외 동사는 지난해까지 3년간 5bps 브랜드 로열티 요율 기간 종료로 브랜드 로열티 증가를 예상한다"며 "보수적으로 7.5bps로 국내 주요 지주사중 최소 요율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나 로열티는 매출액에 기반하므로, 올해 840억원을 추정한다. 자회사 수익성장과 브랜드 로열티 증가 등 배당재원 성장에 따라 올해 주당배당금(DPS) 4400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는 전년비 10% 증가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DPS 성장 또한 투자매력의 한 축"이라며 "정유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가에 흔들린 코스피…"고유가 장기화 아니면 매수 기회"[AI랠리, 기름에 흔들리다③]
  • 오늘은 '춘분', 나이떡 먹는 날…춘분 뜻은?
  • 단순한 '국뽕'?⋯방탄소년단은 왜 '아리랑'을 택했나 [BTS 2.0 ①]
  • ‘1조 클럽’ 복귀한 유니클로...브랜드 파워·독보적 품질로 1위 입지 탄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⑤]
  • 사모신용 균열에 긴장 고조..국내 크레딧시장 흔들 수도 [그림자대출의 역습 下-②]
  • 두쫀쿠 이벤트 끝나자 헌혈 ‘뚝’…혈액 수급 '빨간불'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앞둔 상인들 표정은?
  • 고려아연 “국민연금 수책위 결정 존중…美제련소 전폭적 지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38,000
    • -1.08%
    • 이더리움
    • 3,183,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18%
    • 리플
    • 2,157
    • -0.55%
    • 솔라나
    • 132,500
    • -1.05%
    • 에이다
    • 400
    • -1.23%
    • 트론
    • 453
    • +0.22%
    • 스텔라루멘
    • 247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00
    • -2.47%
    • 체인링크
    • 13,500
    • -1.32%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