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자, 추가 상승 여력 충분…장기공급계약 요구 큰 폭 증가"

입력 2026-03-19 07:4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종가는 20만8500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시장은 고객사 수요 충족률이 여전히 60%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최우선되는 수급 환경을 나타내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제한적인 메모리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사실상 내년까지 완판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수요 증가 속도와 웨이퍼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 22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405%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디램 부문은 서버용 디램 및 HBM4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한 163조원으로 예상된다"며 "낸드 부문 역시 eSSD 수요 확대와 함께 루빈 인공지능(AI) 플랫폼 내 신규 저장장치 (ICMS) 채택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4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빅테크 업체들은 삼성전자에 물량과 가격을 동시에 보장하는 3년 이상의 장기공급계약(LTA) 체결 요구가 큰 폭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AI 데이터센터가 전체 디램 및 낸드 수요의 60% 이상을 흡수하는 가운데, 빅테크 업체들이 AI 성능 상향 및 피지컬 AI 시장 진입을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익 급증에도 재평가 국면이 초기 단계로 판단돼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5,000
    • +0.54%
    • 이더리움
    • 2,69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0.13%
    • 리플
    • 1,453
    • +0.07%
    • 솔라나
    • 104,900
    • +1.84%
    • 에이다
    • 281
    • -1.4%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40
    • +4.09%
    • 체인링크
    • 11,600
    • +0.09%
    • 샌드박스
    • 58.27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