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입력 2026-03-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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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1명 0.25%p 인하 주장
올해 말 중간값 3.4% 유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간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현 3.5∼3.7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금리를 동결한 건 1월에 이어 2회 연속이다. 만장일치는 아니었다. 스티븐 마이런 이사가 유일하게 0.25%포인트(p) 인하를 주장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 달성과 물가상승률 2% 유지를 목표로 한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중동 지역의 상황 전개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 또한 불확실하다”며 “위원회는 이중 임무 양쪽의 위험 요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지난해 12월과 같이 3.4%를 유지했다. 현 금리를 고려하면 연내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다.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치는 2.3%였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 역시 지난해 2.4%에서 2.7%로 상향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4.4%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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