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엔씨소프트, 3000억 규모 M&A로 성장 동력 확보⋯목표주가↑"

입력 2026-03-13 08: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씨소프트 실적 전망. (출처=삼성증권)
▲엔씨소프트 실적 전망.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캐주얼게임 플랫폼 인수로 비유기적 외형 성장과 캐주얼 장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11일 독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 스프링컴즈의 게임들을 저스트플레이를 통해 유통해 캐주얼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만 약 4000억원 수준인 만큼 2026년 엔씨소프트의 비유기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라며 “기존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 목표 제시는 달성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신작의 성과에도 주목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2주 만에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며 리니지 IP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PC방 트래픽 점유율도 2위로 올라섰다”고 짚었다. 이어 “매출 하향 안정화를 감안하더라도 2026년 매출은 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의 수익성 개선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했다. 오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 흥행과 저스트플레이 인수 효과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6.5%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MORPG 경쟁력을 유지한 가운데 인수합병(M&A)을 통한 장르 확장 전략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13배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인 현재 밸류에이션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이익 성장으로 점진적인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66,000
    • +0.92%
    • 이더리움
    • 3,51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15%
    • 리플
    • 2,141
    • -0.28%
    • 솔라나
    • 129,500
    • -1.22%
    • 에이다
    • 376
    • -1.83%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40
    • +0.08%
    • 체인링크
    • 14,010
    • -0.85%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