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경 편성 최대한 신속히…밤 새서라도 마련해야"

입력 2026-03-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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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중동 상황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신속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 상승, 핵심 원자재 수급 등 여파로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소비ㆍ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어렵게 맞은 경제 회복 흐름도 약화될 수 있다. 특히 경제가 어려워질 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충격이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기일수록 민생 회복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치지 않게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하면 보통 한두 달이 걸리는 게 기존 관례라고 하는데, 어렵더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해달라"며 "동시에 치밀하게 안을 만들어 달라. 어렵긴 하겠지만 그게 실력이자 역량"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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