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일교차 큰 봄 날씨 이어진다⋯강원 20㎝ 대설 '주의'

입력 2026-03-12 15: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청계천에서 얇은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청계천에서 얇은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 금요일인 13일까지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강혜미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상층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지나가며 대기 불안정이 커져 천둥·번개와 싸락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3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5~15㎝, 많은 곳은 최고 2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강 분석관은 "일부 지역은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올 수 있으며 이미 많은 눈이 쌓인 만큼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울릉도·독도 3~8㎝, 경북 북동 산지 1~5㎝, 강원 동해안 1~3㎝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동해안과 산지 일대에 5~20㎜, 내륙 지역은 1~10㎜ 안팎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눈비가 그친 주말(14~15일)부터 다음 주(16~22일)까지는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펼쳐진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해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음 주 역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15~16일과 19일경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19일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완연한 봄기운 속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거듭 강조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매우 크게 벌어지고,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곳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냉해에 주의해야 한다.

낮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지반이 녹아내려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특히 신경 써야 한다. 12일 밤부터 주말까지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해안가 방문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87,000
    • -1.22%
    • 이더리움
    • 3,24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2.04%
    • 리플
    • 2,111
    • -1.91%
    • 솔라나
    • 129,100
    • -3.08%
    • 에이다
    • 381
    • -1.8%
    • 트론
    • 529
    • +0.76%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27%
    • 체인링크
    • 14,500
    • -3.4%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