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평가’는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도자료 등 공문서의 언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외국어·외국문자 사용 정도 등 용이성 △어문 규범 준수 여부 등 정확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구분했다.
소진공은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보도자료 작성 단계에서 외래어와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어문 규범을 사전 점검하는 내부 검토 체계를 운영해 왔다. 정책과 사업을 설명할 때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책임 있는 공공언어 사용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는 설명이다. 김주영 홍보실 과장은 “전문용어는 가능한 우리말로 풀어 설명하고 문장 구조를 간결하게 다듬는 등 정책 내용을 정확하면서도 읽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해 왔다”고 전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 보도자료는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이 보다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