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대차 인도 신사옥 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입력 2026-03-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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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본상 2건 수상

▲현대차 인도 신사옥.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 인도 신사옥.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2건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건축,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심미성과 기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Hyundai Motors India HQ)’과 ‘루카831(LUCA831)’로 본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은 현대차 인도 법인의 중심 사옥이다. 인도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저층부에는 전시와 공공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고 상층부는 직원 중심의 업무 공간으로 구성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풍부한 내외부 조경과 태양광 패널, 자연 채광, 전기차 충전소 등을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루카831은 서울 강남대로 중심부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건물 외관 전체에 적용된 아치형 디자인으로 도심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팬데믹 이후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능 중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루카831을 통해 강남 도심에서 주거와 비즈니스,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형 레지던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철학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심미적∙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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