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JYP Ent.,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전 연차 동반 성장 기대"

입력 2026-03-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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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JYP Ent.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고연차 아티스트의 서구권 지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연차 아티스트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고, MD 전략 다각화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26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4% 증가했다"라며 "이는 고연차 중심의 음반·공연·MD 외형 성장이 레버리지 효과를 키우며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문별로는 스트레이키즈의 3·4분기 서구권 음반 판매 매출이 반영됐고, 공연 부문에서는 스트레이키즈 초과 수익 정산과 트와이스 월드투어 매출이 실적에 기여했다"라며 "MD 부문 역시 아티스트 전반의 공연·팬미팅 상품, 시즌그리팅, 협업 상품과 중국 팝업스토어 매출이 반영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고연차와 저연차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트와이스는 상반기 북미·유럽 공연과 도쿄 국립경기장 공연이 예정돼 있고, 스트레이키즈는 하반기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저연차에서는 엔믹스의 월드투어와 킥플립 신보 발매가 매출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엔믹스의 ‘블루 발렌타인’이 미국 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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