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구조조정 긍정적이지만…중동 불확실성 해소 중요"

입력 2026-03-06 08:2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6일 현대차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향후 중동 상황 안정화가 실적 및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산공장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약 200억원 절감이 기대되는 등 구조조정 효과는 긍정적이나, 중동 불확실성 해소 이후의 상황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마켓퍼폼(Marketperform·시장 수익률)'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3000원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산공장 구조조정 통해 연간 약 2000억원 절감을 기대한다"며 "미국 ECC에 긍정적인 업황 및 자회사 롯데정밀화학, 롯데첨단소재 실적 개선으로 전년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다만, 국내 NCC 원재료 중동 의존도가 높아 중동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하다"며 "중동 내 설비 트러블 등이 있어 단기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안정화시 업황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화시 원재료 조달 불확실성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면서 "중동에서 생산되는 PE 등 화학제품이 호르무즈 폐쇄로 수출이 되지 못하고 있어 역내 및 유럽시장 수급 타이트한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원재료 Naphtha 역시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장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동사 및 국내 NCC는 중동산 원료 수입 비중 높아 원료 조달 불확실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따라서, 단기 수급보다는 중동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대산공장 구조조정 효과 및 미국 ECC 수익성 개선"이라며 "미국 Ethane 가격은 톤당 200달러를 하회한다. 유가 상승 및 Ethane 가격이 하향 안정화한 현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다만, 향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안정화 시점 및 중동 상황에 따라 이익 전망 변동 가능성이 높아 중동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77,000
    • -0.9%
    • 이더리움
    • 3,25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2.36%
    • 리플
    • 2,112
    • -1.22%
    • 솔라나
    • 129,300
    • -2.78%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530
    • +1.15%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1.44%
    • 체인링크
    • 14,510
    • -3.27%
    • 샌드박스
    • 10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