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AI 반도체 집중 전략 강화…ACE AI반도체TOP3+ 리브랜딩

입력 2026-03-05 08: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존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ACE AI반도체TOP3+’ ETF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ETF의 주요 투자 종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조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핵심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압축형 ETF’의 상품 특성을 더욱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종목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ACE AI반도체TOP3+ ETF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반영하는 상품으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 기업인 △한미반도체(33.01%) △삼성전자(24.74%) △SK하이닉스(23.17%) 등 세 종목에 80% 이상을 투자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한미반도체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HBM은 기존 메모리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된 차세대 메모리로,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확산에 따라 구조적 성장 기대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 상위 기업이며,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근 AI 반도체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의 순자산은 3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개인 자금 약 520억원이 유입되는 등 ‘AI 대장주 집중’ 전략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9.82%로 국내 상장 소재·부품·장비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162.14%, 208.41%로 동일 유형 ETF 대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실부담비용률은 0.38%로 국내 상장 소부장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핵심 종목 집중 전략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는 평가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AI반도체TOP3+ ETF는 AI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주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해 장기 성장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11,000
    • -0.64%
    • 이더리움
    • 3,386,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61%
    • 리플
    • 2,126
    • -1.07%
    • 솔라나
    • 138,100
    • -1.99%
    • 에이다
    • 397
    • -2.22%
    • 트론
    • 520
    • +0.39%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1.48%
    • 체인링크
    • 15,300
    • +0.13%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