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23억 기탁...5년간 누적 100억원 기부

입력 2026-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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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23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4년 11월 33억원 기부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최근 5년간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을 명목으로 여주대에 지원한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2022년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매년 10억원 안팎의 장학금을 기부해왔고 2024년 12월에는 기숙사·강의실 등 시설 개보수를 위한 65억원 규모 투자도 결정한 바 있다.

SM그룹은 지난달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여주대 신입생 114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생 식비 지원을 위해 5억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으로 학생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각각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우오현 회장이) 스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학창시절 경험이 있다 보니 누구보다 이런 부분에 공감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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