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안전보건 합동점검’⋯AI 관제 시스템 적용 확대

입력 2026-03-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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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위험 요인 집중 점검ㆍ종사자 의견 청취

▲코오롱글로벌 ‘안전보건 합동점검’ 현장.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안전보건 합동점검’ 현장.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4단계 건설공사 현장에서 김일호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 아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김영범 사장, 김일호 안전보건관리실 상무, 김동헌 공사지원본부 상무,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오롱 세이프티 골든룰(Safety Golden Rule)’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근로자 이동통로 전도사고,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김 사장은 근로자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안전보건 확보 및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도 들었다. 이후 현장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IT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안전 관제 시스템인 ‘비전 AI’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정교한 언어 알림으로 변환해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서 수집한 실증 검증 데이터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관행적인 절차에 얽매이기보다 무엇이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원청과 협력사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안전 관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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