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한은, '24시간 모니터링' 상황점검 TF 가동

입력 2026-03-03 09:0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3일 이창용 총재 주재로 '중동사태 상황점검 TF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금융시장 상황 및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한은의 중동 사태 관련 회의는 이번이 2번째다. 한은은 공습 당일인 지난달 28일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2일 오후 9시 국외사무소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아시아 및 유럽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은은 전일까지의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위험 회피 심리 강화 등에 영향받아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주요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가의 경우 대부분 국가에서 하락하였으나 미국은 소폭 상승했다"며 "오늘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이번 중동 사태 부각 이후 처음 개장하는 만큼 시장 반응 및 관련 리스크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당분간 ‘중동사태 관련 상황점검 TF’를 가동해 이번 중동 상황이 상당 기간 계속될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영향 및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외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 변화를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단독 법원, K5방독면 국방규격 속 특허 인정…"타 업체 침해 안돼" [K5 방독면 규격 분쟁 ①]
  • 제헌절 공휴일, 휴무일로 달라지는 것은?
  • 극장골 터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울렸다…결승전 대진표 완성 [북중미 월드컵]
  • 7월 금통위 '결전의 날'⋯통화정책 '긴축 신호탄' 쏘아올릴 듯
  • "문의도 거래도 잠잠합니다"…100조 넘는 반도체 투자에도 차분한 충청 집값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가다 ③-1]
  • 허니문 끝났나...스페이스X, 장중 공모가 밑돌아 [마켓핫]
  • 남부 비 확대⋯경북ㆍ강원 동해안 체감온도 35도 [날씨]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0,000
    • -0.31%
    • 이더리움
    • 2,821,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328,100
    • -5.72%
    • 리플
    • 1,636
    • +0.18%
    • 솔라나
    • 113,700
    • -0.61%
    • 에이다
    • 242
    • -0.41%
    • 트론
    • 476
    • -0.63%
    • 스텔라루멘
    • 277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00
    • -3.7%
    • 체인링크
    • 12,550
    • +2.28%
    • 샌드박스
    • 71.14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