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의도 열기구 찍고 K뷰티 즐기는 ‘외국인 전용 투어패스’ 첫선

입력 2026-03-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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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쇼핑·체험 콘텐츠에 관광 인프라 결합

▲현대백화점 모델이 K뷰티 패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모델이 K뷰티 패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국내외 여행 관련 플랫폼과 손잡고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투어패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 외국인 대상 ‘환승투어’도 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차별화된 쇼핑·체험 콘텐츠와 주변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이색 관광 코스를 제안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6일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투어·체험 상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투어패스인 ‘여의도 패스’와 ‘K뷰티 패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OTA 플랫폼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 시설 할인과 쇼핑, 체험 혜택을 하나로 묶은 관광형 패스를 기획해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의도 패스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더현대 서울 K메이크업 체험부터 한강 유람선, 여의도 열기구 등을 압축해 경험하도록 설계한 도심 체험 코스이며, K뷰티 패스는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사진 촬영을 아우르는 일종의 ‘K스타일 완성 코스’다.

K뷰티 패스의 경우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신촌점·판교점·킨텍스점 등 현대백화점 6개 점포의 헤어 살롱인 ‘준오헤어’, ‘꾸아퍼스트’와 청담동 프리미엄 살롱 ‘제니하우스’에서 한국식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이색 증명 사진관으로 인기몰이 중인 ‘시현하다’의 강남·성수·당산·홍대점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클룩 등 OTA 플랫폼에 접속해 패스 모바일 이용권을 발급한 뒤 H포인트 글로벌 앱을 다운로드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각 투어패스에 포함된 무료 체험 이용권과 관광지·쇼핑 할인 쿠폰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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