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불안에 한국 수출도 긴장...무협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美 이란 공습]

입력 2026-02-28 19: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 10% 상승 시 수출 0.39% 감소 추정
원유 70% 중동 의존, 수입 관리도 필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8일(현지시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텔아비브/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28일(현지시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텔아비브/신화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반격에 나선 가운데 국제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가 28일 발간한 ‘미국·이란 긴장 고조 관련 수출입 영향’에 따르면 유가가 10% 상승할 때 수출은 0.3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수출단가는 2.09% 상승하지만, 수출 물량이 2.48%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반면 수입단가가 3.15% 상승하고 수입물량은 0.46%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은 2.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협회는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을 치르거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이 되면 유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데 주목했다.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에도 충격이 불가피하다.

협회는 “한국의 대이스라엘과 대이란 수출 비중이 낮은 것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수출 타격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만 한국은 원유의 70.7%, 액화천연가스(LNG)의 20.4%를 중동에서 수입하므로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와 교역 수요의 회복력이 수출 물량과 단가 회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배우 박동빈 별세…이상이 배우자상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90,000
    • -1.01%
    • 이더리움
    • 3,375,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26%
    • 리플
    • 2,049
    • -1.21%
    • 솔라나
    • 124,300
    • -1.35%
    • 에이다
    • 369
    • -1.07%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1.55%
    • 체인링크
    • 13,630
    • -1.59%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