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본격 가동…사이버 위협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입력 2026-02-27 1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사이버위협 대응체계개선 (제공 금융감독원)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사이버위협 대응체계개선 (제공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관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존 수작업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실시간 쌍방향 소통 기반의 ‘금융전산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FIRST·Financial-IT Incident Response Surveillance control-Towe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상시 수집한 보안 위협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DB)하고 △중요 위협 정보의 신속 전파 및 조치 결과 회신 체계 구축 △긴급 상황 시 실시간 비상 연락망 운영 등을 핵심 기능으로 한다.

그간에는 공문·유선·이메일 등 개별 채널에 의존해 위협 정보를 수집·전파해 왔다. 이로 인해 정보가 혼재되고 금융회사 조치 결과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중대 위협 발생 시 신속 대응에도 제약이 있었다.

통합관제시스템 가동 이후에는 금융보안원 등과 협력해 국정원·금융위 사이버 경보, 침해사고 사례, 악성코드·취약점 정보 등 중요 보안 위협 정보를 즉시 입수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중요 위협은 전 금융권에 적시 전파하고 금융회사로부터 점검 및 조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회신받아 대응 조치의 적정성·적시성을 평가·관리한다.

또 전 금융권 IT·정보보호 담당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소비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 위험 발생 시 실시간 쌍방향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금융보안 분야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금감원은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시스템 활용 방법과 유의사항, 운영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비상 상황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보안 취약점 감독 방향과 사이버 보안 전망도 공유한다. 2026년도 디지털금융 10대 핵심 트렌드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전망을 제시하고 최신 보안사고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안 위협 모니터링과 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기반의 사전 예방 중심 감독 체계로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을 감안해 맞춤형 필요 기능을 확충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67,000
    • +0.34%
    • 이더리움
    • 3,27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57%
    • 리플
    • 2,122
    • +0.71%
    • 솔라나
    • 129,700
    • +0.78%
    • 에이다
    • 384
    • +1.05%
    • 트론
    • 531
    • +0.76%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22%
    • 체인링크
    • 14,620
    • +1.39%
    • 샌드박스
    • 11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