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생리대 출시 소식에⋯李대통령 “다이소 감사”

입력 2026-02-25 18:0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저가 생리대 계기 생필품 가격 재편 관심
유통업계 "다른 품목은 인하 여력 크지 않아"
쿠팡·LG유니참 등 저가형 신제품 출시 잇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다이소의 '100원 생리대' 출시 소식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를 계기로 중저가 생필품 전반의 가격이 내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에 다이소의 초저가 생리대 출시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제품은 다이소가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만든다. 10매에 1000원 가격으로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유통업계에서는 생리대 외에 다른 생필품까지 가격이 낮아지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치약이나 샴푸 등은 이미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초저가부터 고급 제품까지 이미 선택지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가격을 내릴 여유가 크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제품을 빠르게 새로 만들기도 쉽지 않다. 생활용품은 국가의 품목 허가를 거쳐야 한다. 원재료 가격과 생산 비용도 이미 많이 오른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주문에 맞춰 단기간에 제품을 내놓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품질 저하를 부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저가 생리대 출시는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이미 개당 99원 수준의 생리대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법인도 3월 중 합리적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생리대 반값 할인과 생필품 1+1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생리대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05,000
    • +7.89%
    • 이더리움
    • 3,226,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314,400
    • +7.56%
    • 리플
    • 1,813
    • +20.23%
    • 솔라나
    • 122,800
    • +5.59%
    • 에이다
    • 288
    • +14.74%
    • 트론
    • 465
    • +1.53%
    • 스텔라루멘
    • 256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2.09%
    • 체인링크
    • 15,060
    • +4.95%
    • 샌드박스
    • 61.07
    • +8.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