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초구, 내곡지구 공원 녹지 활용한 탄소상쇄 사업 추진

입력 2026-02-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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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형 탄소 상쇄 방식으로 진행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25일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SH 제공)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25일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SH 제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초구와 공원 녹지를 활용한 탄소 상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 상쇄는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 감축 외에 외부 감축·흡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SH가 조성하고 서초구가 관리 중인 내곡지구 공원 녹지의 수목을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산림청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의 인증 절차를 거치는 사회공헌형 탄소 상쇄 방식으로 진행한다.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양 기관이 50%씩 나눌 계획이다.

특히 내곡지구 탄소 상쇄 사업은 등록 및 인증 절차를 거쳐 향후 30년간(2013~2043년 기준) 식재 면적 13.64헥타르(ha), 교목 약 8000주를 통해 약 3821tCO₂ 규모의 탄소 흡수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성뒤마을과 서리풀 지구 공원 녹지까지 탄소 상쇄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시 개발 사업 지구 가운데 최초로 공원 녹지 탄소상쇄 사업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성과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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